스케이트-아이스하키-요가 등
학교서 접할 수 없는 종목 소개
온라인접수 1시간 만에 마감돼
전북스포츠클럽의 학교밖 주말프로그램이 뜨거운 열기로 진행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지원하고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의 협조로 이뤄지는 이번 무료 프로그램은 아이스하키 같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동계스포츠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주말 학교밖 스포츠프로그램은 평소 학교 체육수업시간에 접하기 힘든 종목들을 소개하는 것으로 온라인 접수 신청 1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현재 운영 중인 종목으론 스쿼시, 스케이트, 아이스하키, 요가, 수영 등이며, 특시 수영은 올해 5월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전북대표로 출전할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자랑한다.
또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가까운 곳에서 접하고, 소질이 있는 학생은 엘리트 육성반으로 전향시켜 종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전북스포츠클럽 이대원회 장은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진행하고 있는 이번 학교밖 프로그램에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며 “학교밖 프로그램을 통해 동계올림픽 이후 국내 동계스포츠 붐업과 아이스하키가 대중스포츠로 활성화하기를 기대하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저변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