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박물관(관장 김성규)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사)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한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전북대 박물관은 지난 5년 간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창의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김성규 전북대 박물관장은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폭넓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와 체험으로 우리의 역사 문화를 익숙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중학고 자유학기제 전면 실시에 발맞춰 박물관이 학교 교육을 위한 새로운 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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