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4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6.13 지방선거 전북지역 후보자 인준과 관련, 장영수 장수군수 후보와 황숙주 순창군수 후보는 인준했지만 이학수 정읍시장 후보자에 대해선 인준을 유보했다.

최고위원회는 지난 9일 이학수 후보자의 자격에 대해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논의를 요구했었다.

이에 대해 재심위는 논의 끝에 이유없다고 기각했지만, 최고위가 다시 인준을 보류한 것.

최고위원회가 이 같이 결정함에 따라 정읍시장 후보가 어떻게 정해질 지 다음 최고위원회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민주당의 도당 기초단체장 후보는 14곳 중 정읍을 제외한 13곳이 확정됐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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