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전라북도가 실시한 일자리 창출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가 각 시군의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를 시군에 공유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실시했다.

순창군은 인센티브로 일자리 사업비 5천만원도 지원 받는다.

관련해서 지난 15일 전라북도청에서는 4개 시군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대회도 진행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순창군은 지난해 2017년 일자리창출 종합발전 계획 수립,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전수조사, 청년 맞춤형 일자리정책 간담회 개최, 일자리지원센터 개설 및 홈페이지 구축,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수립 등을 우수시책으로 발표했다.

또 올해는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청년창업 사업화 자금 지원 정책과 농촌형 창업보육센터 운영,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벤치마킹, 체계적이 창업보육시스템 운영, 4차산업 멘토링 교육 등 특색있는 정책을 발표해 박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기업 인프라가 크지 않은 농촌 환경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부분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실정을 감안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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