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형 무소속 순창군수 예비후보는 주민들과의 소통의 장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동등한 군정발전’을 위한 군수 사전 면담제를 실시할 것이다 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16일 주민들과의 만남의 자리에서 “순창군은 그동안 주민과의 소통창구가 지나치게 제한적이고 문턱이 높았다”고 지적하고 “군자는 백성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옛말이 있듯 강인형이 군정을 맡게 되면 ‘군수 면담 예고제’를 도입해서 주민과 군수가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하고 민원을 해결하는 창구를 만들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순창은 지리적 환경적 요소에 따른 각종 사고로부터 취약한 응급 시스템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다”며 “119응급 상황에 따른 취약한 응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관기관과 의료원 응급서비스 개선책을 마련해 군민들의 불안요소를 해소할 것 이다”고 약속했다.

/순창=조민호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