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거리광장등 개막공연
문화의집 협력 15개소 진행

전주문화재단의 ‘지붕없는 공연장’이 올해도 시민의 곁을 찾는다.

오는 19일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즐기는 버스킹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2017년 11개 장소에서 120여회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15개소로 확대해 더욱 다양한 공연예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주시 5개 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와 협력해 대상 권역을 중심으로 기획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시민이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체감할 수 있게 지붕 없는 체험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이 없는 일상은 이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의 삶 깊숙히 자리하고 있다. ”며 “지붕 없는 공연장 사업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적 쉼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19일 오후 3시 덕진공원, 오거리광장, 전주청소년광장 등 총 6개 장소에서 개막공연이 진행되며, 오는 10월 13일까지 이어진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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