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관내 대표적 재래시장인 장수 · 장계시장을 26억2천만원을 투자 현대화 시장으로 건설한다










장수군은 관내 대표적 재래시장인 장수·장계시장의 현대화를 위해 26억2천만원을
투자키로 했다.

장수읍 장수리의 6천340㎡에 6동 84칸의 장수시장과 장계면 장계리 5천229㎡에
6동 60칸의 장계시장은 지난 77년에 건축되어 협소하고 편익시설 등이 부족, 시장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왔다.

특히 그동안 노점상의 진입로 점거로 시장 접근성이 저하되고 물류 및 유통기능이 상실 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까지 장수시장 17억3천만원, 장계시장 8억9천만원 등 모두
26억2천만원을 투자해 3동의 대형마트식 점포를 비롯해 토속음식점, 토속품 판매장, 농민직거래 장터 개설 등 시장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화장실 개·보수, 주차장 완비, 시장내 노면 포장공사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물류 및 유통기능을 위한 기반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은 장수, 장계 재래시장이 재개발되면 시장의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은 물론 지역의 농특산품 판매와 홍보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우태만기자 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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