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이하 GM)의 릭 왜고너(G











제너럴모터스(이하 GM)의 릭 왜고너(G. Richard Wagoner, Jr.) 사장이
지난 11일 군산공장을 방문했다.

2박3일 일정으로 GM DAEWOO 설립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왜고너 사장은 11일 오전 프리츠 핸더슨(Fritz Henderson) GM 아태지역 사장과 닉
라일리(Nick Reilly) GM DAEWOO 사장 등 주요 임원들과 함께 군산공장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군산공장을 둘러본 왜고너
사장은 “군산공장이
왜 세계 최우수 공장 중의 하나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GM DAEWOO 직원들은 향후
크나 큰 기회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왜고너 사장은 생산라인
들러본 뒤 이어 군산 공장 내 주행시험장에서 마티즈와
칼로스, 라세티, 매그너스, 레조 등 GM DAEWOO의 전 차종을 시승했으며,
특히 라세티에 대해 “중ㆍ대형차에서나
맛볼 수 있는 승차감과 정숙성을 한껏 느낄 수 있었으며, 연비도 매우
탁월해 한국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한 제품 경쟁력을 갖춘 차”라며 시승 소감을 말했다.

한편, 왜고너 사장은 12일 오전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GM은 GM DAEWOO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 조기 사업 안정화를 지원하는 한편 GM과 GM DAEWOO간의 기술제휴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산=김재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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