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과학센터 방문 서비스
'제2의 김아랑을 찾아라' 전개
체력보강-심리훈련-영상분석

전북선수단 경기력 향상 지원에 여념이 없는 전북스포츠과학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원거리 찾아가는 서비스 프로그램인 원거리 스포츠과학지원사업을 비롯해 취약종목 지원사업, 쇼트트랙 활성화를 위한 제2의 김아랑을 찾아라 등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타 시도와 차별화된 전략을 꾀하고 있다.

특히 도내 첫 운영 중인 ‘제2의 김아랑을 찾아라’ 사업은 현재 30여명의 전북 선수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5단계로 구성되는데 첫째, 시즌 전 체력측정과 신체 근육특성을 파악해 체력보강과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둘째 심리도 트레이닝이다를 주제로 선수들 각성 심리 훈련을 평소 진행하며, 셋째 매주 1회 지면반력 향상을 위한 육상 훈련, 넷째 영상분석을 통한 기술적 요소 분석지원, 다섯째 부상 방지를 위한 자가 처치법과 셀프테이핑 등이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전북스포츠과학센터는 전북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얼마 남지 않은 소년체전에서 전북선수단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집중관리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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