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명동주민센터와 상명새마을금고 직원 30여명은 지난 19일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 3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등  ‘해피 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상명새마을금고의 지원과 협조로 3개 조를 편성, 조별로 각 세대를 찾아 잡초를 제거하고 집안을 말끔하게 청소했다.

이와 함께 쌀과 화장지, 이불 등 생필품도 전달하면서 다정한 대화를 나누며 온정을 전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봉사활동 참여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돈독해 질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이 상만 상명새마을금고 이사장은“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살피고 돕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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