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임병진-양궁 김다희 기대
메달 70개 이상 획득 목표 진행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전북선수단은 막바지 필승을 다지고 있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체전에 전북은 36개 종목 1,138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은 메달 70여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다.

주목되는 선수는 역도 69kg급에 출전하는 임병진(순창북중 3)과 양궁 김다희(오수초)로 다관왕을 노리고 있다.

특히 테니스 여초부(전북선발)는 20년 남에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을 꿈나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과도한 경쟁을 없애기 위해 메달 및 시도별 순위를 집계하지 않고 종목별 개인시상만 진행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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