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제88회 춘향제(5월18일부터22일까지)를 맞아,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남원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교통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사기간 내 차 없는 거리로 지정된 춘향교 3가와 승사교4가에 ‘교통경찰 상황실’을 운영, 행사장 주변 혼잡지역 교통관리, 지리교시, 교통상황전파, 교통사고예방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관광객의 행사장 출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요 교차로 및 진․출입로에서 차량통제와 소통을 위한 노력으로 원활한 소통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등불 행렬, 춘향사랑 힐링 걷기, 판소리 춘향전 길놀이 등의 시가 행진 시 구간별 순간통제와 교통 혼잡지역 차량통제 및 우회조치, 싸이카 2대와 교통 순찰차를 선‧후구로 배치하는 등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힘썼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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