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일평균 오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제 88회 춘향제 기간 동안 경찰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경찰 장구, 제복, 싸이카 등의 체험 및 범죄예방 대한 열띤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남원경찰 홍보부스는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경찰 제복, 외근․형사조끼, 수갑, 방검 장갑, 삼단봉, 방탄복 등 경찰관련 물품들을 진열해 착용 및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전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경찰 통합 홍보단의 교통 싸이카, 기마대를 지원받아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찰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교통사고․보이스피싱 예방, 범죄피해자 지원 홍보 및 실종 예방 사전지문등록 시스템, 미아방지 목걸이 제작도 실시하고 있어 남원시민은 물론, 춘향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임 상준 경찰서장은 “춘향제 기간이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려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남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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