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4개 부문 16명 참가
양찬영-고정민 등 우승 눈길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서영주)가 주관한 ‘제5회 쌍백합 청소년 포켓볼 대회’가 지난 12일과 13일, 19일과 20일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남‧여)와 고등부(남‧여) 4부문으로 나눠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부문별 16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결과 중등부 남자는 양찬영(고창중2)군이 우승, 서휘민(고창중1)군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는 주혜인(고창여중3)양이 우승, 고준휘(고창여중 3)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남자 고정민(영선고3)군이 우승, 유준호(고창고3)군이 준우승을, 여자는 오현정(강호항공고1)이 우승을, 김민정(고창북고1)양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우승한 고정민(영선고3) 학생은 “문화센터에서 포켓볼을 처음 배웠고 평소 즐겨하는 운동으로, 대회에서 우승까지 하니 너무 뿌듯하고 기쁘다”며 “학창시절 또 하나의 추억거리가 생긴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서영주 청소년문화센터장은 “포켓볼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새롭게 배우고 도전하는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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