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군 청사 합동소방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8일 고창군 공무원과 군청 자위소방대, 고창소방서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고창군청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직원과 민원인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소방차가 긴급출동해 화재를 초동 진화하는 훈련으로 이뤄졌다.

합동소방대피훈련은 시나리오 없이 불시에 진행하여 실전, 체험중심의 재난대비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실제상황발생시에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

이길수 부군수는 “화재발생요인을 원천차단이 어렵지만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을 통해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훈련은 실제상황에 대처하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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