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오는 26일부터 6월 24일까지 부안시장 방문객 유치를 위해 ‘버스 투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투어버스는 서울·경기에서 출발해 부안상설시장→내소사→채석강→부안상설시장을 도는 당일 관광으로, 공휴일 포함 주말마다 2회씩 총 24회 진행된다.
요금은 1만3천900원으로, 티켓은 쿠팡, 위메프, 11번가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 중 선착순 888명에게 부안상설시장 전용상품권(1만권)을 증정, 실 구매금액은 3천900원이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부안상설시장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단(063-581-1106)이나 경진원(063-717-1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진원 관계자는 “투어버스는 부안의 자연과 역사, 문화를 마음껏 즐길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부안상설시장 전용상품권을 통해 축제와 먹거리 등이 연계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원은 투어버스와 함께 ‘부안시장 행복한 사진 공모전’도 진행한다.
이는 부안상설시장 및 부안의 빼어난 자연경관 등을 주제로 한 공모전으로, 300만원의 상금이 걸린 금상을 비롯해 일반 관광객을 위한 스마트폰 작품상도 수여된다.
/김성아기자 tjddk@
경진원, 부안시장 방문객 유치 위해 버스투어 사업 추진
- 경제일반
- 입력 2018.05.22 08:29
- 수정 2018.05.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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