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익근 전 도봉구청장은 지난 3월 취임한 장영달 총장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용주의 사상을 기반으로 대학의 내실을 다지고 있는 모습에 감명을 받고 우석대 발전기금으로 100만 원을 쾌척했다.

이 발전기금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저술하고 박석무 우석대 석좌교수가 편역 한 저서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의 구입비로 사용되고, 저서는 학생들의 실용주의 교육 및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익근 전 도봉구청장은 “장영달 총장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있는 우석대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달 총장은 “기부자의 뜻을 받들어 급변하는 미래에 우리 학생들이 국가와 지역을 선도하는 실용주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쓰겠다”고 밝혔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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