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태권도특성화사업단과 브라질 한인문화예술인협회가 한(韓) 브랜드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무주 태권도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우석대 태권도학과 교수진과 방은영 브라질 한인문화예술인협회장, 성상희 비가비컴퍼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석대 태권도특성화사업단은 태권극 발전을 위해 브라질 한인문화예술인협회에 공연 제작에 대한 노하우 전수와 교육훈련 및 위탁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브라질 한인문화예술인협회는 태권도학과 재학생의 태권도 공연 연구소 인턴십 및 공연 활동의 제반 환경 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송은섭 태권도특성화사업단장은 “이를 통해 태권도 신(新) 한류 문화를 브라질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한(韓) 브랜드형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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