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지난 23일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2018년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 주관으로 진행 된 이번 교육은 관내 운수종사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서비스 향상 및 준법질서 의식 함양(여객업종) ▲교통 환경 변화에 따른 사고예방 및 화물 운송질서 확립(화물업종) 등 업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통한 선진대중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내용을 위주로 진행됐다.

군은 운수종사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조해 왔으며, 고창경찰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행락철 전세버스 집중 점검, 사고다발지역 과속카메라설치, 교통표지판 일제 정비 등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건설도시과 박호인 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영업용 운전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기 바란다” 며, “특히,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를 반드시 준수 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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