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덕면(면장 최세진)은 지난 21일 공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장수사진 촬영」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작가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로 구성, 주로 서울, 경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따뜻한 시선(단장 신경철)’이라는 봉사단체 회원 12명과 공덕면 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추진한 이번 장수사진 촬영에는 관내 어르신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봉사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은총 씨의 고향이기도 한 공덕면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세진 면장은 “ 바쁜 일정 중에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장수사진 촬영에 협조해 주신 모든 봉사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한 이러한 뜻깊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