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4개팀 1,500명 선수단 참가
U-9 한남대축구단-U-10 대소
U-12 무원프리미어 FC '우승'

2018 군산새만금 LS컵 전국 우수클럽 유소년축구대회가 21일에서 22일까지 이틀간 군봉배수지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군산시축구협회와 군산LS유소년축구단 주최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총 24개팀 1,5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결과 U-12에서는 무원프리미어FC가 우승, 한남대유소년축구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U-10은 대소유소년축구클럽이 우승, 전주시민축구단U-10이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U-9에서는 한남대유소년축구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진철풋볼아카데미가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안봉기 서울 은평FC 감독은 “대회 준비를 잘 해준 덕분에 축구대회만이 아닌 축구축제가 된 거 같았고, 원거리 팀에 대한 숙소와 다양한 지원을 해 준 배려로 기분 좋은 대회였다”고 강조했다.

김영준 대구 샬롬코리아 감독은 “군산에서 개최되는 LS컵에 벌써 3회째 참여하고 있는데, 올 때마다 마음을 편하게 해줘 정이 많이 가는 대회”라며 “대회를 연2회 상하반기로 진행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영국(군산LS유소년축구단장) 대회장은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해준 군산시와 군산시체육회, 군산시축구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중에도 축구 꿈나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 협력해준 지역 후원업체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