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보스니아전 만원 관중 전망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전북 도내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1일 뜨거운 응원열기를 축구 대표팀에 전달하기 위해 진행되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경기는 만원 관중 속에서 치러질 전망이다.

전북축구협회는 직접 입장권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임원 판매분 7,500만원의 입장권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협회 임원과 심판들은 주말은 물론 시내 곳곳 대학축제와 행사장 그리고 전북현대 프로축구단 홈경기장을 찾아 거리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전북이 축구 메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기 위해 6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워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선수단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며 “이번 출정식 경기 미 판매분 입장권은 23일 현재 1만여장으로 주말 경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협회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 경기에 앞서 오는 24일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전무이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ㅐ 대회 홍보 및 전주에서 출정식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단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며, 약 30분간 공개 훈련시간을 가진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