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올해 8월 17~19일 전북 새만금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열릴 '제2회 새만금 노마드(유목민) 페스티벌'의 사전 예약을 23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축제는 총 400개면 야영장을 대상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았다 해도 당일에 방문하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새만금 대표 축제인 노마드 페스티벌은 캠핑을 하며 공동체 안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경제 활동을 하는 행사다.

작년 6월 새만금 오토캠핑장에서 처음 개최된 신개념 캠핑형 축제로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사전 예약은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누리집(www.nomadfestival.co.kr)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전자우편(nomadfestival@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A타입(야영장만 제공) 5만원, B타입(야영장, 4인용 임대 텐트 제공) 10만원으로, 야영에 필요한 도구는 개인별로 지참해야 한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미래 도시가 될 새만금에서 노마드 삶을 축제로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고 신명나는 체험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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