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 심민 임실군수는 24일 "민선 6기에 이뤄낸 많은 성과를 기반으로 민선 7기에는 임실군의 미래 백년을 책임질 대도약의 시대를 열어가겠다" 며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심 후보는 이날 임실군 선관위에 군수 후보 등록을 마치고, 군청 브리핑 룸을 찾아 "많은 군민들의 뜻에 따라 재선에 출마하게 되었다" 며 재선의지를 밝혔다.

4년여의 임기를 마무리 한 심 후보는" 4년 전 취임당시 임기를 마치는 군수가 되어달라는 군민들의 염원에 따라 그 약속을 지키게 되어 감회가 크다" 며 " 군수들의 무덤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지역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큰 밑그림을 그리고 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군민들께 감사하다" 고 말했다.

이어서 " 그간 오랫동안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되어왔던 '옥정호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비롯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인 추진, 미래인재의 요람인 '봉황인재확당' 개설 등 임실군의 미래발전을 위한 터전을 마련했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민선 6기에 닦아놓은 성과를 기반삼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들을 접목시켜 '작지만 스마트한 임실군'을 창조하고 미래 발전의 중심축이 될 임실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심 후보는 ▲옥정호 신성장 동력 전진기지로 육성 ▲성수산 중심힐링관광벨트 조성 ▲농업생산 안정망 구축 및 신소득원 개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도약 활력화  ▲더불어 행복한 평생복지.
문화.교육시대 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임실=김흥배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