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와 저변확대를 위해 조성된 문화예술의 거리 ‘예가람길’에서 25일(매월 마지막주 금) “문화가 있는 날 festival”행사가 진행된다.

‘문화가 있는 날 festival’행사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원과 함께 구도심권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날 각종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패션쇼와 폴댄스, 통기타 공연과 부채꾸미기, 우드손거울, 오카리나, 차량용 방향제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회원들과 상가 및 지역주민이 직접 주체가 돼 스스로 만들어가는 상시 축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구 도심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삭막하고 한산했던 구도심이 매월 문화예술 공연, 버스킹 무대, 체험행사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로 ‘문화예술이 강물처럼 흐르는 예가람길’의 대표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예가람 길 내에 시민들의 창작활동, 교육, 교류, 공연연습 등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창작공간을 운영 중에 있으며, 창작공간은 1층 복합공간, 2층 연습공간, 3층 소규모 창작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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