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귀농귀촌지원센터(센터장 이수재)는 5월 19일부터 6월 3일까지 주말기간 총3회에 걸쳐 제19기 귀농학교를 진행한다.

지난 5월19일(1회차)에는 장계면 대곡관광지에서 교육생 25명을 대상으로 협의회 소개 및 장수군 귀농귀촌정책 안내·현장견학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5월26일~27일(2회차)에는 한국농업연수원에서 귀농선배와 함께하는 특강 및 실습농장 교육이 있을 예정이며, 6월2일~3일(3회차)에는 육십령권역에서 진행되며 집짓기 교육·뜬봉샘투어·그룹별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강의하고 듣는 교육에서 벗어서 실질적인 귀농 전반을 소개하고  먼저 귀농한 선배들과 만나 귀농 후 실패사례도 들어보고 막연한 동경에서 벗어나 준비해야 할 사항들과 주의할 내용을 배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개최되는 귀농학교 교육생들의 의견을 꾸준히 반영하여,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교육을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안동환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회 의원과 농업관련 기관, 단체, 귀농귀촌협의회장 등으로 구성하는 귀농귀촌위원회를 발족하여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지원에 관한 중요한 정책 및 각종 지원사업에 대해 심의.자문하고 있다.

또한 예비귀농인들이 교육 신청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장수군귀농귀촌지원센터(063-353-5340)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제20기 귀농학교’는 2018.10.20~11.4까지 개최할 계획이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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