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기공-남원용성고-치즈고
우드펜-옻칠 생활공예품 눈길

전북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의 학교기업 제품이 롯데백화점에서 판매가 된다.

이들 학교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과 창업 마인들를 심어주기 위해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4년 째 이어가고 있으며, 참여학교기업은 군산기계공고의 ‘우토리’, 남원용성고의 ‘나무소리’, 한국치즈과학고의 꿈트는 치즈N스쿨‘ 등이다.

이들 제품은 아이디어 제안부터 제작까지 모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생산된다.

또 지난 2월에는 군산기계공고 ‘우토리’가 롯데백화점에서 이틀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했고, 이번에는 이들 학교가 연합해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군산기계공고 ‘우토리’는 전공을 살려 나무로 만든 우드펜을 판매하며, 남원용성고 ‘나무소리’는 목기로 유명한 지역 특성을 살려 다양한 옻칠 생활목공예를 선보인다.

또 한국치즈과학고 ‘꿈트는 치즈N스쿨’은 임실에서 생산된 원유로 플레인 요거트와 치즈 등 고품질 유제품을 판매한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