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과 비평 5월호(통권 199호)가 출간됐다.

기획연재중인 오양호 작가의 ‘한국 근대 수필론사’에서는 ‘비허구 산문의 장르종과 성격’에 대해 조명한다.

수필과 에세이에 대한 용어의 문제를 정립하기 위해 ‘언어 자질’과 ‘수필과 에세이의 태생과 어원’을 학문적으로 접근해 수필의 정체성 정립을 확실히 한다.

송명희 교수의 트렌드 읽기에서는 ‘외로움도 관리해 주나요’가 수록됐다.

또 다시 읽는 이달의 문제작으론 조춘호, 유병근, 차은혜 작가의 작품이, 장편에세이는 안경덕, 장금식, 최선욱의 글들을 읽을 수 있다.

제199호 신인상 당선자인 김혜영, 박보라, 장미자 작가의 작품과 수상소감을 확인 할 수 있다.

엄현옥의 영화 읽기 스물세번째 순서로 기예르모 델 토르 감독의 ‘세이프 오브 워터’가 실렸다.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4관왕을 차지한 작품으로 ‘무형의 사랑’이라는 주제로 영화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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