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전북도에서 580명(비례대표후보 포함)이 등록, 평균 경쟁률 2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전북도에서 580명(비례대표후보 포함)이 등록, 평균 경쟁률 2.3대1을 기록했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24,25일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도지사와 교육감 모두 각 5명이 등록했다.

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후보와 자유한국당 신재봉 후보, 민주평화당 임정엽후보, 정의당 권태홍후보, 민중당 이광석 후보가 경쟁을 벌인다.

14개 시장·군수 선거에는 모두 46명이 등록해 최종 경쟁률이 3.3대1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민주당이 14개 시장·군수 선거에 모두 등록했고, 민주평화당이 11명, 바른미래당이 3명, 정의당 2명, 자유한국당 1명, 무소속 15명의 후보가 시장·군수에 도전했다.

지역별로는 군산시장과 정읍시장 후보가 6명으로 경쟁률이 가장 높다.

군산시장 선거에는 민주당 강임준, 한국당 이근열, 바른미래당 진희완, 평화당 박종서, 무소속 서동석, 무소속 김용경 후보가 뛰어들었다.

정읍시장에는 민주당 유진섭, 평화당 정도진, 정의당 한병옥, 무소속 강광, 무소속 김용채, 무소속 이학수 후보가 출마했다.

남원시장·장수군수·부안군수 후보는 각 4명씩이다.

전주시장·임실군수∙진안군수.

순창군수 후보 등은 3자구도가 확정됐다.

익산시장·김제시장·완주군수·무주군수·고창군수 등 5곳에서는 2명씩만 등록해 이들은 여야 후보간 맞대결로 치러진다.

익산은 재선을 노리는 민주평화당의 정헌율 후보에 맞서 도의회 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후보가 경합을 벌이게 됐다.

김제는 박준배(민주당)·정성주(평화당) 후보가, 무주는 백경태(민주당)·황인홍(무소속), 고창은 박우정(민주당)·유기상(평화당), 완주는 박성일(민주당)·박재완(평화당) 후보가 각각 맞대결을 펼친다.

이들 지역 중 무주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민주당과 평화당 후보 간의 한판승부다.

김제는 박준배(민주당)·정성주(평화당) 후보가, 무주는 백경태(민주당)·황인홍(무소속), 고창은 박우정(민주당)·유기상(평화당), 완주는 박성일(민주당)·박재완(평화당) 후보가 각각 맞대결을 펼친다.

이들 지역 중 무주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민주당과 평화당 후보 간의 한판승부다.

지역구에 출마하는 도의원 후보는 78명, 시·군의원 후보는 366명이 등록했다.

경쟁률이 각각 도의원 2.2대1,시·군의원 5.3대1로 집계됐다.

도의원 비례대표에는 7개 정당에서 15명의 후보가 나왔다.

시·군의원 비례대표는 65명이다.

지난 2014년 6회 지방선거 당시 후보 숫자(594명)와 비교하면 시장·군수 후보는 1명 늘었고 시·군의원 후보는 28명이 적어, 전체적으로 14명이 줄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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