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금융중심지-상생공약
평화 차별받는 전북 살리기
한국 1당 독주 전북위기로

미래 민생우선 여야 견제를
정의 새정치 맞춤형 복지
민중 노동자-통일시대 제안

6·13 지방선거 후보등록과 함께 전북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중당 등 6개 정당에서 후보를 내고 주도권 쟁탈전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각 정당 도당 위원장들이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들어왔다.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높은 지지율에 자만하지 않고 촛불 정신을 이어 받아 겸손한 마음으로 변화와 혁신 이끌겠습니다.

”현재 우리당에 대한 높은 지지율에 안주하지 않고 2년 전 총선에서 패배한 것을 되새기며 도민 앞에서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습니다.

  촛불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국가와 지역사회 적폐를 청산하고 지방선거 압승으로 현 정부에 힘을 실어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마트 농생명밸리 육성 △연기금 특화 금융중심지 육성 △지역특화산업으로 탄소 소재 부품 지원 △국가주도 새만금 사업 조기 완성 △대한민국, 한국 체험 1번지로 조성 △상생공약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군산 조선소, 한국GM 등 낙후된 지역 경제의 문제점에 깊이 공감하고 새로운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을 반드시 세우겠습니다.

  김종회 민주평화당 도당 선대본부장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에 남북 간의 평화 분위기 조성 등 국가적으로 많은 진전과 발전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드루킹 사건, 김기식 금감원장 낙마 등 문재인 정부가 많은 문제점과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후보 시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존치를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지 1년 만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GM대우 군산공장은 1년 안에 잇따라 폐쇄되었으며, 이를 집권여당은 수수방관했다.

정부와 집권여당은 전북지역을 희생양으로 삼은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전라북도는 지금 일자리를 빼앗긴 가장들이 오로지 먹기 살기 위해 고향을 떠나고 있습니다.

희망도 없고, 출구도 보이지 않습니다.

민주평화당은 2월 민생, 민주, 평화, 개혁의 가치를 내걸고 출범했습니다.

반드시 6월 13일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차별받고 있는 전라북도를 살리는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김항술 자유한국당 전북 선거대책위원장.

자유한국당은 이번 6.13지방선거에 신재봉 전북도지사후보, 이근열 군산시장후보, 비례대표 지방의원 후보 등 여덟 분이 출마합니다.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다양성의 시대에 1당 독주체제의 허용은 결국 도민의 피해로 귀결됩니다.

견제와 균형을 통해 전북의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발점이 이번 지방선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의 폐쇄는 견제와 균형을 잃은 전북의 위기가 현실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제 전북은 생기를 잃어가는 청어를 살릴 메기가 필요합니다.

전북에는 제1야당 자유한국당이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임 정당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힘을 실어주십시오.

전북도민이 활기있게 살 수 있도록 과감히 메기를 투입하는 현명한 판단을 전북도민이 해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정운천 바른미래당 도당위원장“그래도 민생이 먼저입니다!” 고용 부진과 경기 침체로 국민의 삶이 녹록치 않습니다.

드루킹 여론조작으로 정치 상황도 좋지 못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민생이 가장 최우선입니다.

전북도민들과 전주시민들께서는 철옹성같은 지역장벽을 허물어 전북발전을 제대로 이뤄보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보수당으로는 32년만에 정운천을 당선시키셨기에, 저는 여·야 쌍발통 정치를 통해 ‘2018년 사상최대 전북 국가예산’ ‘새만금 9천억 시대’ 의 결과를 이뤄냈습니다.

민주당의 1당 독주만으로는 안 됩니다.

여야 쌍발통으로 전북 발전을 시켜야 합니다.

국회의원 선거에서 지역장벽을 깨고 선거혁명을 일으킨 전주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여야 쌍발통으로 경쟁과 책임이 있는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된다 된다 꼭 된다!” 바른미래당이라면 전북의 자부심을 높이는 유일한 쌍발통 정당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결과를 확인해 주시고, 이번 지방선거에 여러분의 뜻을 보여주십시오.

  권태홍 정의당 전북도당위원장전북정치는 오랫동안 기득권 정치독점으로 무능과 부패에 빠져있습니다.

그 결과 전북의 경제도, 전북의 복지도 전국 최하입니다.

전북의 정치는 3무 정치입니다.

견제와 균형이 없는 정치.

정당과 정책이 없는 정치.

혁신과 상상력이 없는 정치.

정의당은 다른 10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 왔습니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정치.

정당을 통한 책임정치.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입장에서 경제와 복지를 재구성할 혁신과 상상력의 정치.

정의당과 정의당의 후보들은 이를 위해 함께 준비해왔습니다.

총 251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서 정의당은 20명이 출마했습니다.

정의당 전북도당에서 도민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후보들입니다.

기호 5번, 정의당의 후보들과 정의당을 지지해주십시오.

새로운 정치, 경제 혁신, 내 삶의 불안을 함께 책임지는 맞춤형복지로 보답하겠습니다.

이현숙 민중당 전북도당위원장촛불혁명을 통해 박근혜 정권이 무너지고 새로운 시대가 왔습니다.

4.27 남북정상회담으로 자주와 평화, 통일과 번영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강제해산 된 통합진보당은 민중당으로 새롭게 부활했습니다.

새로운 시대는 적폐청산을 통한 사회대개혁과 함께 반북 대결 청산과 평화통일 실현, 두 가지의 과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농업적폐, 노동적폐, 환경적폐, 행정적폐등을 청산하고 새로운 전라북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과 가장 치열하게 맞서 싸운 세력, 촛불혁명의 주역이자,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고 이를 온 몸으로 실천해 왔던 진보 정치세력의 진정한 계승자는 민중당입니다.

현실로 다가온 통일시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노동자, 농민, 서민을 대변할 이광석 전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민중당 후보에게 투표해 주십시오.

우리에게 던지는 한 표는 통일시대를 앞당기고 지역적폐를 청산하는 한 표, 노동자, 농민, 서민이 바라는 세상을 앞당기는 한 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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