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팀-초청 공연 펼쳐

고창군이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명품 어울마당’을 마련했다.

지난 26일 고창읍성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여 지역 청소년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건전한 놀이문화를 만들어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걸스힙합, 방송댄스, 대중가요, 그룹사운드, 힙합, 밸리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동아리팀과 초청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이외에도 노래, 춤 등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즉흥 장기자랑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메인무대 옆에는 문화센터 청소년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분리수거와 재활용에 관한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참여의 장을 마련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고창청소년문화센터 서영주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여 삶의 질을 높여가도록 동아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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