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10권의 도서필사
10월 독서대전서 전시

전주시가 시민들과 함께 ‘2018 전주의 책’으로 선정된 10권의 도서를 필사해 오는 9월 열리는 전주독서대전에서 전시한다.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은 ‘2018 전주의 책’을 시민들이 함께 읽고 기록하며 그 순간들을 기억에 남기기 위해 100일 필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약 2개월간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2018 전주의 책은 ▲곁을 주는 일(문신) ▲국가란 무엇인가(유시민) ▲마음이 콩밭에 가 있습니다(최명기) ▲바깥은 여름(김애란) ▲전주 느리게 걷기(최기우) ▲달려라 택배트럭(임미성) ▲마지막 퍼즐조각(박서진) ▲물싸움(전미화) ▲수상한 김치똥(김자연) ▲책 깎는 소년(장은영)으로 총 10권이다.

‘2018 전주의 책’ 필사는 이달 11일부터 오는 8월 18일 100일간 진행되며, 시민들이 완산도서관 로비와 나머지 10개 시립도서관 자료실에 전시된 도서를 필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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