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후보는 지난 5월 23일 진행된 ‘전북 시민사회 1만인 김승환 지지선언’과 관련해, 절차적 정당성이 결여되고 도덕적 정당성마저 상실된 조악한 지지선언이라 주장했다.

이미영 후보는 “시민사회단체 내부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지지선언 형식을 빌려 진행된 이른바 ‘시민사회 1만인 지지선언’은 절차적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없으며, 결코 민주적이지 않고 진보적이지 않다”며 “3선 지지는 시민사회단체 본래 역할과 거리가 먼, 이념을 앞세운 명분 없는 지지행위다”고 밝혔다.

이어 “김승환 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한 인사가 속한 단체의 ‘후보자 초청 토론회’는 공정성이 훼손된 탓에 참여하지 않을 것”을 피력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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