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소재등 경력자 지원가능
홍보-전시등 4단계 구성 추진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통문화 융복합 상품개발 상용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전통문화와 현대 산업, 기술 등이 융합된 전통문화 상품의 활발한 사업화와 원활한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현대적 라이프스타일과 시장수요에 부합한 전통문화 융·복합 상품을 개발하고 상용화 한다.

대상은 기술, 소재, 문양, 쓰임, 스토리 등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상품개발 가능자로 현대공예작가, 디자이너, 관련분야 전공자와 경력자까지 지원 가능하다.

올해는 기존과 달리 ‘상품개발’ 과 ‘상품상용화’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사업화 한다.

먼저 ‘상품개발’ 단계에서는 리뉴얼과 아이디어 상품의 제품화가 이뤄지며 디자인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워크숍도 운영된다.

또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상품의 실용성, 심미성, 시장성을 갖춰 현재 트렌드와 선호도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상품상용화’ 단계에서는 마케팅전략 수립, 홍보채널구축, 홍보·전시 운영, 판매·통계 등 4개 단계로 구분해 이뤄진다.

단계별 전문가와 1대1 멘토링을 비롯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온라인 마케팅 실무교육, 온라인 광고 실전 노하우 등 실무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서류심사와 역량평가(PT)를 통해 선발될 15개 팀(예정)에게는 500만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국내 전시참여 기회제공, 디자인 등록 및 출원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추후 우수작품을 선발해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 참가자들의 참여도와 사업성과 등을 종합해 선정된다.

참여자는 오는 6월 8일 오후6시까지 신청서와 개발 포트폴리오를 이메일(jb88@gwmail.ktcc.or.kr) 또는 우편 및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통문화창조센터(281-1574)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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