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우정 고창군수 후보가 지난달 31일 출근시간을 기해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고창유세단의 합동 출정식에 참여해 선거시작을 알렸다.

이수혁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이번 출정식은 지역의 모든 민주당 후보들이 총출동하면서 장관을 연출했다.

이수혁 위원장은 연단에 올라 “이제 더불어민주당의 시간이 왔다”고 선언하고 “고창군의 모든 민주당 후보들이 압승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며 환영을 이끌어 냈다.

박우정 후보도 “고창에 대한 진정성을 바탕으로 지난 4년간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말하며 “앞으로 4년이 어떻게 달라질지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리지 않느냐?”며 군중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우리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민주당의 후보라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당당하게 민주당을 응원하고, 당당하게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 더 큰 고창군으로 나아가자”고 호소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관내 5개 단체(고창군 4-H연합회, 고창 애플수박연구회, 고창황토멜론 연구회, 고창G멜론연구회, 성송면시설하우스연구회)가 모여 박우정 후보의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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