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종규 부안군수 후보가 부안상설시장 노후전선 교체 등 안전한 부안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김종규 후보는 지난달 31일 새벽 부안상설시장 화재현장을 찾아 상인 등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부안상설시장 각 점포에 가설된 전선이 노후돼 누전에 의한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큰 만큼 노후전선 교체사업을 추진해 화재없는 안전한 상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지난 4년 동안 안전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매월 안전점검의 날 및 찾아가는 행복드림반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안전한 부안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한 부안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연임 군수를 통한 군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며 “초보운전자가 아닌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숙련된 운전자가 부안군정을 이끌어야 한다”고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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