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강기정, 전해철, 표창원 의원이 지난 1일 무주군청 앞에서 1천여명의 유권자가 운집한 가운데 백경태 무주군수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지원 유세를 가졌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 전해철 의원은 “민주당 적통 백경태 후보가 무주군수로 당선되면 무주군 예산을 걱정하지 않도록 도와주겠다”고 약속해 지지자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

문재인 대통령 당 대표시절 영입인사 1호 표창원 의원은 “무주군의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정상화와 태권도를 통한 남북스포츠 교류가 무주군에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백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강기정 의원은 “철새정치인을 다시 받아줄 만큼 민주당에 인재가 부족하지 않으며 또한 전과기록을 가진 후보는 더더욱 받아주지 않는다”며 항간에 떠도는 모 후보의 당선 후 민주당 입당설을 일축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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