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8라운드 평택전
김희성 골 1-0 승리 쾌거

전주시민축구단이 리그 3연승을 달렸다.

전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일 전주종합운동장서 열린 평택시민축구단과 'K3리그(ADVANCED)' 8라운드 홈경기에서 김희성의 결승 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주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로 무패를 기록하며, 승점 13점(4승1무3패)으로 6위를 달리고 있다.

전주는 경기초반 평택의 브라질용병 루카스와 파브리시오에 고전하면서 답답한 경기흐름을 보였지만, 중반 조직력이 살아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왔다.

전반 30분 김희성의 발에서 첫 골이 나왔다.

상대 오른쪽 골 에어리어에서 이형제의 슛이 상대 골키퍼 맞고 나오자 김희성이 밀어 넣어 골로 연결했다.

이후 전주는 안정적인 경기운영으로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고 후반에도 그 기세를 이어가 경기를 마쳤다.

양영철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초반 상대 브라질 용병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지만, 경기를 잘 했다”면서 “전반기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상위권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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