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변산면(면장 유인갑)은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충혼탑(변산서중 옆)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현충일 당일인 6일에 추념 행사를 실시하였다.

행사는 국가 유공자 및 유족, 유관기관·단체장, 공무원, 군인, 학생,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8098부대 1대대의 조총발사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변산서중 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인갑 변산면장은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한 날이므로 각 가정에 빠짐없이 조기를 달아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는 경건한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선열들의 뜻을 계승하여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하였다.

/부안=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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