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5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이연상 부군수 주재로 13개 부서 주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월별 집행계획 및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집행실적 제고방안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부안군은 2018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3435억원 중 행정안전부 목표인 55.5%, 1906억원을 집행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분야 위주로 집중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지난 1월 부터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입찰제도, 선금급 집행 등 신속집행 지침을 최대한 활용해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연상 부군수는 “파급효과가 큰 사업예산에 대한 조기 발주 및 설계 등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 등으로 신속한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부안=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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