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관광지와 축제, 우수 농·특산물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했다.

호남국제관광박람회는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호남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된 박람회로서 20여개의 지자체와 50여개의 업체가 참여해 전라도권 및 전국의 다양한 관광지와 유익한 여행정보를 제공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권 기초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참여한 부안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오복드리기 이벤트를 실시해 관람객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어 냈으며 대표 관광지인 채석강, 내소사, 청자박물관, 줄포만갯벌생태공원 등의 관광지 및 전북투어패스를 활용한 부안관광코스를 소개했다. 

또 오는 7월 말 개최 예정인 ‘변산비치페스티벌(가제)’를 홍보하며 여름철 관광객 유치 홍보에 힘을 쏟았다. 

최연곤 문화관광과장은 “호남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들·바다가 아름다운 부안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축제, 특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부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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