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하서면은 최근 이상저온 농작물 피해로 신음하는 농가를 돕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앞장서 농촌일손돕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기획감사실, 맑은물 사업소, 인근 공군부대에서 까지 도움의 손길을 주어 관내 5개 농가에 큰 힘이 되었다.
 
 이 날 일손돕기는 한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아직까지 수확하지 못한 양파를 수확하고 무성한 잡풀을 제거하는 등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었으며, 참여 직원들은 농촌의 일손부족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농가에서는 “양파 수확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하여 애태우고 있었는데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도움을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하서면장은 “관계기관,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많은 사람이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일손이 꼭 필요한 농가를 도울수 있어서 다행스럽고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

/부안=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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