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문체부장관기 전국대회
이상수-강창훈-김세웅 등 활약

전북체고 근대5종팀이 전국대회에서 상위입상하며 전북체육의 미래를 밝혔다.

지난 5월 31일부터 5일까지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 전북체고는 고등부 3종 단체전(이상수 3, 강창훈 2, 김세웅 1, 최지웅 1)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개인전 김세웅(1)은 3위를 차지했고, 4종 단체전(김지훈 3, 형태극 2, 신은석 1, 김유빈 1) 2위, 개인전 김유빈(1)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전북체중은 중등부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이화진(3)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화진(3), 이효동(3), 원정훈(3)이 팀을 이룬 릴레이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여자부는 김예나(2)가 1위를 차지했고, 이소민(3), 이현주(3), 김예나(2),정예별(2)이 팀을 이룬 3종 단체전에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북은 이번 대회에 초등부, 일반부 여자팀이 출전하자 않았음에도 종합 4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북근대5종연맹 임성택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 상위입상은 언제나 꿈을 향해 열심히 훈련하는 선수들의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올해 전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도 상위입상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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