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심현섭)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공사추진 과정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새만금 농생명용지는 경제성 및 환경을 고려하여 새만금 담수호에서 모래를 준설하여 매립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건조된 미세립 매립토가 강한 바람에 의해 비산되어 일부 인접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 작년 4월 강풍에 인한 비산먼지가 공사현장 주변마을에 영향을 주면서 이에 대한 대책으로 식생피복(조사료 살포), 방진휀스 설치, 살수차 및 스프링클러 운행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난해에 비해 비산먼지 발생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 현재 조성중인 농생명용지 9개 공구 7,394ha 중 6,610ha의 부지에 식생피복을 완료(잔여부지 784ha는 ‘18년 하반기에 634ha, ’19년 150ha 실시 예정)

▶ 마을과 인접한 9개소에 방진휀스(H=3m) 19.6km 설치

▶ 공사중에는 살수차 및 스프링클러 운행, 이동식 모래집적울타리(H=1m) 설치 등 시행

아울러, 조사료 살포 및 안전관리 등에 공사현장 주변 지역주민을 참여시키고, 김제 심포 횟집단지 등 사업현장 주변상가를 적극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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