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체조 박민수, 이준호, 이혁중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체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및 2018 세계선수궈대회 최종선발전에서 박민수는 마루, 안마, 링, 도마, 평행봉, 철봉 등 6개 종목에서 합계 83.050점을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또 이준호는 82.200점으로 2위를, 이혁중은 80.300점으로 3위를 차지해 나란히 1위에서 3위를 싹쓸이 했다. 특히 국가대표 5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전북선수가 3명이 포함돼 체조강도로서 면모를 과시했다. 

전북도청 송충현 감독은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는 10월 전북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4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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