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삼거리 회전교차로에서 내장산으로 진입하는 도로가운데 내장산 문화광장과 내장산 워터파크(이하 워터파크) 사이 차량 통행이 18일부터 제한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 도로는 문화광장과 워터파크 가운데에 자리, 통행 차량들로 인해 문화광장과 테마파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뒤따랐다.

이에 따라 시는 정읍시립박물관과 월령마을을 연결하는 월령교와 시도 32호선 확장공사가 본격 개통돼 내장산 진입이 가능해짐에 따라 차량 통행을 금지하기로 한 것.

시 관계자는“월령교 개통과 워터파크와 문화광장 사이 도로의 폐쇄, 내장삼거리 도로 구조개선사업 등으로 문화광장 일대를 찾는 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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