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박훈기) 신풍지구대(대장 김명곤)는 지난 12일 최근 불법촬영 등 여성악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40개소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민운동장 공중화장실 등 사람들의 왕래가 잦고 사용빈도가 높은 곳을 우선적으로 설치된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와 변기 주변, 문, 천장 등 몰래카메라가 설치될 수 있을 만한 곳을 점검하고 시정장치 고장유무, 화장실 주변 방범 CCTV 설치 여부까지 점검하였다.

한편 김명곤 대장은 “이번 점검은 최근 몰래카메라 불법 촬영과 유포 범죄에 대해 우려가 커지고 있어 범죄예방과 시민들의 불안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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