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사격부는 대한사격연맹이 주최, 지난 1일~8일까지 전남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8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개인?단체부문에서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우석대 사격부는 지난 2일 여자대학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 김소희?박슬기(스포츠지도학과?2년), 정다솜(체육학과?2년), 조서현(건설시스템학과?1년)이 출전해 종합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조서현은 이날 여자대학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에 출전해 3위를 달성했다.

3일 열린 남자대학부 50m 3자세 단체전에서도 김형진(스포츠지도학과?3년), 임주현(스포츠지도학과?2년), 공성빈?황재윤(경영학과?1년)이 팀을 이뤄 3위를 차지했다.

5일 진행된 남자대학부 50m 복사 단체전에서는 김형진(스포츠지도학과?3년), 임주현(스포츠지도학과?2년), 공성빈?황재윤(경영학과?1년)이 팀을 이뤄 3위를 달성한 뒤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성민 사격부 감독은 “우석대 사격부는 차세대 사격 유망주들의 요람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최근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학교 측의 지원으로 최신식 전자표적기기를 도입하고, 이에 따른 개별 맞춤식 훈련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