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제조업등 6종 동시 진행

통계청(청장 황수경)은 오는 20일부터 7월 24일까지 ‘2018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경제 구조와 분포, 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체 응답부담을 경감코자 기업활동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광업·제조업조사, 광업·제조업동향조사, 서비스업동향조사 등 6종의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전국의 약 30만개 업체이며, 조사 사항은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사업실적 등과 매장면적, 객실(석) 수, 품목별 출하·수출액 등 업종별 특성항목이다.

결과는 조사별로 11월부터 2019년 1월에 공표되며, 산업별 구조변화, 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황수경 청장은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대하여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만든 통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는 만큼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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