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등산로 중심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을 돕기 위해 군비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자해 관내 등산로를 오는 6월까지 지속적으로 정비한다.

특히 이번 정비구간 중 산서면에 위치한 정풍산(1.2km)은 군민들의 산책길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구간 중 급경사지역의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목재계단 및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운동시설물 4가지(달리기, 등허리마사지, 큰활차돌리기, 말타기)를 설치했다.

또한 비와 햇빛을 가려주는 쉼터를 설치하여 지친 일상을 벗어나 휴식을 위해 정풍산을 찾는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민섭 산림녹지과장은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여 이용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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